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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터 유럽가려면 사전 승인 받아야

내년부터 유럽을 여행하는 한인 시민권, 영주권자들은 사전 입국 승인을 신청해 발급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유럽을 여행할 경우 무비자로 갈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유럽 여행정보 인증제도(ETIAS)’를 통한 사전 승인 신청 절차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현재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세계 184개국에 비자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8번째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입니다.

그러나 유럽연합(EU)는 내년부터 새 여행 허가 제도 ‘유럽여행정보 및 승인시스템’(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 ETIAS)을 만드는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2024년 부터 진행되며 현재 무비자로 유럽을 여행할 수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무비자 국가 여행객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렇다고 비자는 아닙니다. 다만 온라인을 쉽게 신청하고 이메일을 통해 승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문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기본 여행자 정보, 여행 계획, 여행 전력과 함께 기타 보안 질문에 답변하면 됩니다.

신청 양식은 ETIAS 공식사이트(https://travel-europe.europa.eu/etias_en)나 모바일 신청사이트를 통해 작성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7유로 입니다. 한번 승인을 받으면 3년동안 또는 여권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신청 1시간 이내에 여행 허가서를 받을 수 있지만 일부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4일 안에 결과를 통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신청자가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면 최대 14일까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문의나 승인서 전달 등 모든 연락 수단은 이메일로 이뤄집니다.

미주 한인들은 180일동안 최대 90일까지 유럽에 머물수 있으며 90일 이상 체류때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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