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키위,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트와 같이 여러 사이트를 비교했는데 현재는 구글 한곳에서 찾아도 됩니다. 거의 가격이 비슷하고 편한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다만 호텔이나 렌트카까지 한곳에서 구매할려면 키위, 스카이스캐너, 북킹닷컴, 익스피디어닷컴에서 찾아보세요!
이번 글은 구글을 이용해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공항 선택과 날짜의 여유를 가져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대도시에 가게 되면 2개 이상의 공항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공항에 가는지에 따라서 유럽 항공권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워싱턴 덜레스공항(IAD)에서 이탈리아 가는데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MXP)으로만 검색하지 말고 이탈리아로 검색하게 되면 로마, 밀라노, 나폴리, 베네치아, 플로렌스 다른 이탈리아 공항까지 한꺼번에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같은 공항 인 아웃이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다른도시를 거쳐 다시 와야 해서 시간과 기차비용과 불필요한 숙박을 고려해서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조건을 다 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이탈리아까지 직항은 로마 뿐입니다. 편하게 직항을 타면 좋지만 좌석선택까지 가능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경우 $1,864의 가격이 나옵니다. 이것보다 저렴한 항공을 찾을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회하는것입니다.
위의 결과를 보면 Scandinavian Airlines 항공이 가장 저렴하지만 돌아오는 항공편이 갈아타는 공항대기가 14시간 이상이여서 좋지않고 Tap Air Portugal 항공은 갈때는 좋지만 돌아오는 항공편이 아침 5:55에 너무 일찍 출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Aer Lingus가 $821로 다소 비싸지만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밀라노공항 결과와 비슷합니다. 가격이 밀라노보다 조금 더 비싸지네요. 하지만 유나이티드 직항의 반가격입니다. 필자의 경우 5월에 이탈리아를 여행했습니다. 에어링구스 항공으로 로마에서 더블린을 경유해서 워싱턴으로 오는 항공을 이용했는데 3시간 반의 경유시간이 있었지만 1시간 연착과 기내에 짐을 넣을 수 없어 위탁수화물로 보냈는데 짐을 다시 찾고 공항수속을 다시 하고 입국심사까지 하는 절차를 하기에는 2시간의 시간은 너무 부족했습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항공을 경유할 경우는 꼭 여유로운 시간과 기내휴대용 짐을 선택하는것이 필수입니다.
다른 공항으로 인 아웃을 찾아보세요
같은 공항으로 인아웃을 하면 가격이 저렴하겠지만 다시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기차, 숙박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데 안좋습니다.
예를들어 서유럽 여행은 런던 인 이탈리아 로마 아웃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스페인 포루투칼의 경우 포루투칼 리스본 인 스페인 바로셀로나 아웃으로 경로를 잡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대부분 여행사는 밀라노 인 로마 아웃입니다.
필자의 경우 다른 밀라노는 제외하고 베니스 인 로마 아웃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다른곳을 집중적으로 더 보자해서 베니스2박, 피렌체2박, 로마3박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위와 같이 로마 in 밀라노 out으로 항공을 선택하면 $1,176으로 가격이 같은 공항을 이용하는것 보다 올라가지만 위에 설명한것처럼 동선이 좋아져 시간 및 기차, 숙박 비용에서 비싸진 항공비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로마, 피렌체, 베니스로 여행코스로 잡을 경우 위와 같이 베니스에서 미국으로 가는 항권권을 잡는게 베니스 밀라노 고속기차와 밀라노 1박을 안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유럽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은 정말 많이 있지만, 미리 미리 준비하고 조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키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사이트를 비교 할 수도 있지만 정보 과다로 오히려 복잡해 지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구글이 정말 좋아져서 이곳에서 날짜별로 찾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럽은 이상기온으로 7월은 너무 덥기 때문에 5-6월로 가는것으로 해서 미리 6-10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매 하면 저렴한 항공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